[단독] '미세스캅' 안길호 PD, tvN '비밀의숲' 연출 확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29 14: 10

 SBS 드라마 '미세스캅'을 연출했던 안길호 PD가 tvN의 새 드라마를 연출한다.
29일 방송계에 따르면 SBS플러스 소속의 안길호 PD는 tvN의 2017년 새 드라마 '비밀의 숲'(가제,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연출을 맡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안길호 PD는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 등을 유인식 PD와 공동연출 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20부작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를 연출한 바 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다는 추격 스릴러물. 현재 조승우와 배두나가 출연을 제안받고, 이를 현재 검토중이다.
한편, tvN '비밀의 숲'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OSEN DB, '미세스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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