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깜짝 출연한다. 그것도 대상 후보 한 명과 함께 말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젝스키스가 특별 무대를 꾸민다.
젝스키스는 연예대상 후보 중 한 명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 지난 28일 밤에도 이 대상 후보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실을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며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이 준비하는 무대는 바로 노래 ‘커플’이다. 앞서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 등 대상 후보 4명이 특별 무대를 준비한다고 밝혀진 바 있어, 젝스키스와 특별 무대를 꾸밀 인물이 누가 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MBC와 YG엔터테인먼트 모두 해당 내용에 대해 본 방송을 직접 확인해달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
대상 후보 4인은 2016년 최고의 화제였던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을 그대로 재연한 커버댄스 공연, 베일에 가려진 비밀의 게스트와 펼치는 ‘복면가왕’ 스페셜 공연, 충격과 전율의 역대급 힙합 무대, 그리고 젝스키스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누가 수상을 할지 여부도 궁금증을 모으지만, 이들의 특별 무대가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도 한껏 기대감을 자아낸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후 9시30분부터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의 MC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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