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으로 2막 열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29 11: 15

 배우보다는 아버지인 이덕화의 딸로 더 유명한 이지현이 오늘(29일) 결혼한다. 상대는 일반인으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뷔 8년차 배우인 이지현은 결혼을 통해서 배우로서 2막을 열 수 있을까.
이지현의 신랑은 평범한 일반인으로 5살 연상이라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그런만큼 결혼식도 조용히 치러지는 것. 이지현의 결혼식이 열리는 호텔 측에서도 포토월이나 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지현은 배우로서 주목받기보다 아버지 이덕화 그늘에 계속 머물렀다. 이지현은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로 데뷔했다. 데뷔 할 때 아버지인 이덕화와 동반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테나: 전쟁의 여신’, ‘광개토 태왕’, ‘돈의 화신’, ‘기황후’, ‘장사의 신-객주’, ‘미씽코리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이후에 아버지인 이덕화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고민이나 평범한 일상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덕화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정음, 김하늘 등은 결혼 이후 배우로서 더욱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현도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면서 이덕화의 딸이 아닌 배우 이지현으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이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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