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화가 카를로스 테베스(32)의 영입을 발표했다.
상하이 선화가 테베스의 영입에 성공했다. 상하이 선화는 2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테베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상하이 선화는 테베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영입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테베스는 웨스트 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한 세계 정상급의 선수다. 그러나 향수병 때문에 지난해 여름 고국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상하이 선화의 러브콜은 테베스의 마음을 돌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는 테베스에게 9억 원이 넘는 주급을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연봉에 테베스도 결국 상하이 선화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