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현수, MLB부터 슬럼프까지 '입담도 홈런타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29 10: 01

tvN '인생술집'에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떴다. 
한국 야수 최초 FA자격으로 미국에 진출한 메이저리거 김현수는 최근 홍대의 한 야구 연습장에서 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과 안주내기 배팅을 진행했다.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MC들과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동네 야구연습장에서 벌일 배팅 대결의 결과는 29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MC들이 보고 싶어서 나왔다"는 김현수는 이날 방송에서 순탄치만은 않았던 미국에서의 야구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미국 진출 초반의 어려움은 물론, 첫 홈런을 기록했을 당시의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2008년 한국시리즈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김현수는 그 당시를 추억하며 못다 한 소감을 전할 계획. 끝까지 자신을 믿으며 "괜찮아, 잘했어"라는 말을 건넨 김경문 감독의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며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취중토크쇼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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