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제조기’ 정형돈·용준형 ‘형2준돈표 힐링송’ 맛보기 공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9 09: 44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정형돈관 용준형이 환상적인 화음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 3회에서는 정형돈, 용준형의 ‘형2준돈표’ 힐링송 맛보기가 공개된다.
아일랜드 여행을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힘든 시기를 겪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전하기 위한 두 사람의 결과물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눈길을 모은다.

본격적인 곡 콘셉트를 정하기 위해 더블린 근교로 떠난 두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태양의 ‘눈코입’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환상적인 화음으로 콜라보레이션를 선보였다.
 
이후 더블린 근교 ‘던리어리’에 도착한 두 사람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즉석 선곡 배틀을 시작했다. 형돈은 이곳과 어울리는 곡으로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선택해 소름끼치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뒤이어 평소 좋아하던 이별 노래를 선곡한 준형은 급격히 센티해진 모습을 보이는 한편, “바람 맞은 적 있냐”는 형돈의 질문공세에 “눈물이 난다”며 급히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고.
 
그리고 이어진 여정에서는 가사와 장르, 콘셉트에 대한 두 사람의 치열한 토론이 끊이지 않아 두 사람의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후문.
겨울 감성 넘치는 두 남자의 음악여행에 과연 어떤 곡이 탄생할지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블린에서 펼쳐진 형돈X준형의 선곡 배틀은 29일 오후 6시, 8시 30분 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국민응원 송’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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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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