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나가수’ 힙합버전 나오나.."래퍼 섭외 진행 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29 09: 13

‘나는 가수다’의 힙합 버전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힙합레이블과 뮤지션 측으로 제작진의 섭외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 내부적인 편성은 확정짓지 못했다.  
29일 가요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MBC 예능국은 설 파일럿 프로그램 공모 중에 나온 ‘나는 가수다’ 힙합버전을 준비 중이다. 아직 편성이 되지 않아 세부적인 요소들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힙합 레이블에 섭외 제안과 미팅 등이 진행되고 있다.
복수의 가요기획사 관계자들은 “라인업을 꾸리기 위해 제작진이 섭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팀이 출연을 하게 될지는 우리도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MBC 측은 “아직 프로그램 편성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편성이 되고 팀이 제대로 꾸려진다면, 그 때 좀 더 확실한 프로그램 콘셉트와 구성, 라인업 등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직 제작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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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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