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조지 마이클, 생전 성+약물 중독"..충격 폭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29 08: 15

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생을 마감한 가운데 고인을 두고 폭로전이 벌어졌다. 
28일(현지 시각) '레이더온라인닷컴'은 과거 조지 마이클과 인연을 맺었던 남성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매체 인터뷰에서 "조지 마이클은 마약과 성에 중독된 것처럼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브라힘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수위 높은 폭로를 이어갔다. "조지 마이클과 2002년 처음 일하게 됐다. 하루는 개인 파티에 초대 받았는데 코카인과 대마초를 포함한 마약을 하고 있더라"는 것. 

또한 그는 조지 마이클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으며 "약물에 중독돼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조지 마이클은 마약 중독과 성 중독 상태"라고 폭로했다. 
조지 마이클은 남성 듀오 WHAM으로 데뷔해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서 평화 콘서트와 자선 공연을 열며 희망을 노래했다. 
하지만 컴백을 준비하던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최초 발견자인 동성 연인은 "조지 마이클이 침대 위에서 평온하게 잠든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조지 마이클 페이스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