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심리 자극...애플, "애플워치 사용자, 1월 특별 배지 증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12.29 07: 53

애플이 새해를 맞아 애플워치 사용자에게 새로운 목표를 전달했다. 한마디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에 나선 것이다.
애플은 지난 28일(한국시간) 2017년 1월 한 달동안 애플워치 사용자들에게 '새해 도전 목표 활동 링 완성하기' 특별 목표를 부여하고 스페셜 달성 배지와 스티커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이 배지와 스티커를 받기 위해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애플워치를 차고 3가지 활동 링을 달성해야 한다. 애플워치 활동 공유 기능을 통해 지인들과 달성 여부를 공유할 수도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 사용자에게 특별한 목표 달성 배지와 스티커를 주는 것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추수감사절이던 11월 넷째주에 5Km 산책 등의 임무를 부여, 운동심리를 자극한 바 있다. 
애플의 이번 과제는 좀더 건강한 습관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달성하는데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매일 12시간마다 1분 이상 운동을 계속해야 하고 하루에 30분은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운동 후에는 자신의 개인 칼로리 목표까지 충족해야 한다.
물론 뒤따르는 보상은 없다. 자기만족이다. 하지만 애플워치 사용자라면 이번을 계기로 새해 자신의 건강과 몸매를 가꾸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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