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호골에도 왓포드전 선발 제외 예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2.29 07: 40

영국 언론이 6호골을 터뜨리며 사우스햄튼전 승리를 이끈 손흥민(24)의 왓포드전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서 알리의 2골과 케인,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사우스햄튼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9분 시소코와 바통을 터치한 손흥민은 후반 40분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대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16분을 뛰고도 양 팀 선수 중 7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듬해 1월 1일 열리는 왓포드전 선발 출전 전망도 어둡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왓포드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제외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사우스햄튼전과 마찬가지로 최전방의 케인을 필두로 2선에서 에릭센, 알리, 시소코가 지원 사격할 것으로 관측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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