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연애세포 깨우는 염장커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29 06: 49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 제대로 연애 세포 자극하는 커플이다.
연애를 시작하자 예뻐졌고, 싱그러워서 더 사랑스럽고 달달했다. 첫사랑이 이뤄진 동화 속 이야기처럼, 이성경과 남주혁도 예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 1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주와 주혁은 애정도 질투도 거침없이 솔직했다. 20대 커플답게 풋풋하고 상큼한 에너지가 넘쳤고, 감정에 솔직한 두 사람의 모습이 더 사랑스러운 캠퍼스 로맨스를 완성했다. 연애를 시작하고 한껏 예뻐진 복수와 로맨틱한 남자가 된 준형. 시청자들이 연애 세포를 제대로 깨우고 있다.

복주와 준형의 캠퍼스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힐링이었다. 귀여운 커플의 탄생과 함께 달달하게 물든 한얼체대. 두 사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정재이(이재윤 분)와 송시호(경수진 분)로 인해 질투를 솔직하게 드러낸 두 사람은 싸우는 모습도 화해하는 모습도 누구보다 예뻤다.
특히 복주의 사랑을 받으면서 로맨티스트로 성장한 준형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다. 준형은 복주가 재이를 짝사랑할 당시에도 친구를 위로해주고 챙겨주며 늘 옆에 있어줬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자 그는 더 달달하고 로맨틱해졌다. 추운 날 시위를 하는 복주를 걱정하며 직접 핫팻에 점퍼까지 챙겨주는 자상한 남자친구였다.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시도하는 귀여운 면도 있었다.
이제 막 풋풋한 캠퍼스커플이 된 복주와 준형. 복주의 아버지(안길강 분)가 두 사람 사이를 알게 되면서 위기가 닥친 가운데, 이 사랑스러운 청춘 커플이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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