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 빠져 있던 삼성화재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잡고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2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V-클래식 매치’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23, 14-25, 25-18)로 이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화재(승점 29점)는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38점)은 연승이 마무리되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