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투 실패 '페이커' 이상혁, "골 넣지 못해 아쉬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28 19: 35

아쉬움이 가득한 농구장 나들이였다. 멋진 시투를 상상했지만 결과는 애꿎은 림만 맴돌았을 뿐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의 시투는 실패로 끝났다. 
이상혁은 28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KGC의 경기에 앞서 시투자로 나섰다. 
경기 시작 1시간전 김정균 코치, '후니' 허승훈, '스카이' 김하늘과 도착한 이상혁은 SK나이츠 관계자에게 시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자세지도를 받았다.  경기 전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시투를 나섰지만 결과는 4차례의 시도가 모두 무위로 돌아가면서 좋지 못했다.

이상혁은 4번의 시투가 모두 빗나간 것에 대해 "연습을 많이 못했다.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면서 수줍어했다. / scra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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