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로시마 외야수 아카마쓰, 내달 위암 수술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6.12.28 17: 53

[OSEN=최익래 인턴기자] 2016시즌 일본프로야구 재팬시리즈 준우승팀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살림꾼' 아카마쓰 마사토가 위암 진단을 받았다.
아카마쓰는 28일 홈구장인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카마쓰는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을 받고 복귀한 사례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완쾌해 그 선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5일 건강검진에서 악성 종양을 발견한 아카마쓰는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다음 달 초 히로시마에서 수술 받을 예정이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로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아카마쓰는 2008시즌을 앞두고 히로시마로 이적했다. 올 시즌 대수비, 대주자로 주로 나선 아카마쓰는 89경기 타율 3할6푼8리(19타수 7안타) 3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ing@osen.co.kr
[사진] 아카마쓰 마사토. /제공=히로시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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