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후 단 한 번도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과 양육권 분쟁이 지속되는 지금 시점엔 브래드 피트를 만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피트와 졸리는 이혼 후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라며 "피트는 졸리를 만나는 것에 대해 열려있는 편이지만 졸리는 그렇지 않다. 피트는 졸리가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는 걸, 심지어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함께 보는 것조차 거부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트가 아이들을 만났을 때 졸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보디가드와 몇몇 관계자들만 함께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졸리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문자와 전화 역시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오직 변호사 측을 통해 연락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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