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 소비자들도 '올해의 차'로 르노삼성자동차 SM6를 뽑았다. SM6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17 올해의 차’에 뽑힌 차다.
SK엔카닷컴은 28일 홈페이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내가 뽑은 올해의 차’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르노삼성 SM6,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성인남녀 1,085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국산차 부문에서 르노삼성 SM6가 20.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제네시스 G80과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각각 15.7%와 13.8%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19.7%로 1위를 차지했고 볼보 XC90, 재규어 XF가 7.7%와 6.0%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27일 발표 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선정 결과에서도 SM6가 1위, G80이 2위를 차지 한 바 있다.
SM6는 지난 10월 SK엔카 홈페이지 중고차 매물의 판매 완료기간 조사에서 평균 15.5일을 기록해 가장 빨리 팔리는 차에 선정 됐다.
수입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벤츠 E-클래스도 매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리며 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SK엔카 홈페이지 등록대수 조사 결과 BMW 5시리즈(F10)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신차 시장에서의 인기를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SK엔카닷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