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광파오븐 '네오셰프(NeoChef)'가 섬 도자기를 구워내는 섬세한 온도 조절 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최근 네오셰프 광파오븐이 도자기 그릇을 구워내는 실험에 도전하는 성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강력한 출력과 섬세한 온도 조절로,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하고 해동하는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이벤트에서 실현됐다.
세계적인 도예가 다니엘 레스(Daniel Les)는 채색까지 끝난 도자기 그릇를 도예 키트(pottery kit)에 담아 1100W(와트)의 고출력으로 1시간 동안 구웠다. 그 결과 전통적인 가마를 이용하지 않고도 아름다운 도자기 그릇을 만들어냈다고.
도자기는 뜨거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으면 굽는 과정에서 쉽게 깨질 수 있다. 때문에 강력한 출력의 고주파를 도자기 그릇 구석구석 고르고 깊숙하게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인버터 광파오븐이 성공요인이었다.
LG 광파오븐은 도어를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도 않는다.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이벤트를 담은 동영상을 이달 호주, 프랑스, 이태리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