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가 미국의 유명인사 부자 순위 7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미국의 부자 유명 인사 톱 20을 공개했다. 총 자산 7억 4000만 달러(약 8935억 원)를 기록한 우즈는 7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톱 20인 중 가장 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즈 외에 스포츠 스타는 NBA 스타 마이클 조던과 골퍼 필 미켈슨 등 2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조던은 4위(12억 달러), 미켈슨은 18위(3억 75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영화 스타워즈 제작자 조지 루카스가 46억 달러(약 5조 5540억 원)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37억 달러)가 2위, 오프라 윈프리 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28억 달러)가 3위에 올랐다.
마술사 데이빗 코퍼필드(8억 5000만 달러)와 힙합 가수 디디(7억 5000만 달러)가 5~6위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