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열애설’ 입 여는 지드래곤...‘라스’가 해냅니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8 09: 19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빅뱅이 한 차례 ‘입담 폭풍’을 펼친 가운데, 더 강한 폭풍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이 쿨하게 열애설과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
MBC는 “오늘(28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로 빅뱅 지드래곤-탑-태양-대성-승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개인기부터 폭로전까지, 평소 볼 수 없던 빅뱅의 모습을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민효린과 열애 중인 태양의 연애와 SNS에 이상한 사진을 올리는 탑의 해명까지 다양한 주제의 토크들이 이어져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든 것.

빅뱅 특집의 2탄으로 이어지는 28일 방송에서는 더 강렬한 폭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지드래곤은 갑자기 훅 들어온 윤종신의 “(열애설과 결별설이) 둘 다 설이에요?”라는 질문에 순간 동공지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만 그는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열애설과 결별설 질문에 쿨하게 모든 것을 답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열애설을 불러일으킨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본인의 연애 스타일과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의 열애설과 결별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소속사도 웬만하면 언급하지 않는 열애설에 대해 지드래곤이 직접 입을 열다니. 게다가 쿨하게 모든 것을 답했다는 ‘라디오스타’ 측의 예고는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라디오스타’는 ‘열애설 전문’으로 명성을 높여왔다. 집요하게, 혹은 은근슬쩍 민감한 질문들을 게스트들에 해대는 MC들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라디오스타’에서는 줄줄 나왔다. ‘라디오스타’는 이번에도 그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열애설과 결별설 ‘최초 입장 발표’는 28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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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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