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 캐리 피셔의 영원한 동반자 '딸과 강아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28 07: 54

심장마비로 사망한 배우 캐리 피셔의 곁에는 늘 강아지와 딸이 있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병원에 그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캐리 피셔는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그녀는 비행기 안에서 심장마비 증상을 겪었고, 응급구조를 받은 뒤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상황이 안정 상태에 접어들었었다. 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캐리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딸 빌리 루드와 불독 게리는 서둘러 UCLA 의료 센터에 도착했다고 한다. 루드는 캐리의 유일한 아이이며, 게리는 캐리가 비행기 안에서 심장 마비로 고통을 겪을 때도 옆에 타고 있었다고 한다.

캐리 피셔는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에서 첫 주인공을 맡은 것에 이어 '스타워즈 에피소드8'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단골 여배우였다. 또 영화 '맵 투 더 스타' '어 차일드 가든 오브 포어트리' '로봇 치킨: 스타워즈 에피소드2' 등에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게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