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이승준, 재결합했다 '진한 포옹'[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28 00: 09

김현숙과 이승준이 재결합했다.
2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승준이 중국에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승준은 영애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말에 급히 귀국한다.
영애는 혼자서 울고 있다가 승준이 오자 놀란다. 승준은 "우리 아버지 쓰러졌을 때도 영애씨가 있어줬잖아. 나도 있어줄려고 왔다"고 한다, 영애는 그 말에 오열하고, 승준은 영애를 토닥토닥거려 준다. 영애 동생은 어머니를 모시고 집으로 가고, 승준은 영애와 함께 병실 앞에서 같이 있어준다. 영애는 승준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든다.

승준은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고, 영애는 일때문에 사무실에 잠깐 드른다. 승준은 서현의 전화를 받고 회사에 온다. 회사에서는 덕제가 직원들을 모두 계약직으로 전환시키려 하자, 직원들은 농성에 들어간다. 덕제는 모두 해고하겠다며 새로운 직원들을 뽑아 회사가 난리가 난다.
승준은 덕제와 직원들 사이를 중재하며 화해의 자리를 마련한다. 직원들은 승준이 사무실 일때문에 중국에서 온 것으로 알고 감동하고, 영애는 직원들에게 그 말을 전해 듣고 실망한다. 승준이 자신을 위해 귀국한 줄 알고 감동하고 있었던 것.
결국 승준은 술자리를 마련해 덕제와 직원들을 화해시킨다. 승준은 직원들을 보낸 뒤 취기때문에 거리에서 잔다. 이를 본 동혁은 승준을 깨워 자신의 가게에서 재운다. 승준은 술에 취해 중국에서 영애를 보러왔다고 해 동혁을 착찹하게 만든다.
영애 아버지는 의식이 돌아와 식구들은 좋아하고, 영애는 승준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기는 동혁의 가게에 있다. 승준은 아침에 깼다가 동혁의 가게라는 것을 알고 창피해하며 전회기까지 놓고 사라진다. 승준은 병원에 갔다가 영애가 아버지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혁규는 "처형 회사갔다"고 하고, 승준은 비행기 시간이 다 돼 난감해한다.
동혁은 사무실에서 나오는 영애에게 승준이 너 때문에 왔다고 말해주고, 승준이 놓고 간 전화기를 전해준다. 동혁은 "그 사람 잡아라. 너도 좋아하잖아"라고 하고, 영애는 급하게 공항에 간다. 영애는 승준을 찾다가 넘어지고, 그때 승준이 나타나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진한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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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막돼먹은 영애씨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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