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이병헌-'덕혜'손예진, 남녀주연상 수상[53회 대종상영화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27 20: 42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과 손예진은 27일 오후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수상 이후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며 잡음 속에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곡성' 곽도원, '대호' 최민식, '터널' 하정우, '내부자들' 이병헌, '밀정' 송강호가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터널' 배두나, '계춘할망' 윤여정, '두 번째 스물' 이태란, '덕혜옹주' 손예진, '널 기다리며' 심은경, '날 보러와요' 강예원이 이름을 올렸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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