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에릭남, 엉뚱하지만 귀여운 순수 청년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27 15: 51

[OSEN=지민경 인턴기자] 에릭남이 ‘컬투쇼’에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에릭남이 출연했다.
에릭남은 최근 여러 가수들과 진행한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에릭남은 “타블로와 미국 가수 갈란트와 함께 작업했다”며 “'MAMA' 시상식에서 무대를 하고 홍콩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는 갈란트라는 이름으로 말장난을 하며 에릭남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팀발랜드와 ‘BODY’ 라는 노래 작업을 함께 했다고 덧붙이며 라이브로 한 소절을 불렀다. ‘새로운 앨범은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는 “갈란트와 함께한 노래가 1월 20일에 나온다”며 “내년 초에 제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뭐했냐는 질문에 “교회 갔다가 친척들과 밥 먹었다”고 답한 에릭남은 DJ들이 언급한 송구영신이 무슨 말인지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에릭남은 2016년 ‘컬투쇼’를 정리하는 퀴즈를 풀어보는 ‘컬투 마스터 퀴즈’ 코너에 참여했다.
‘정찬우는 노래 나갈 때마다 어디를 나가는지’, ‘김태균이 좋아한다고 많이 언급한 음식 김치볶음밥, 평양냉면, 장모님의 육개장 중 좋아하는 순서’ 등 다소 황당한 문제들에도 청취자들의 재치 있는 답변들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에릭남은 2017년 계획에 대해 “좋은 음악으로 만나 뵙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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