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측 "中 동시방송 중단? 한한령 문제로 보기 어려워" [공식입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27 10: 49

KBS 2TV '화랑' 측이 중국과 동시 방송 중단에 대해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KBS 콘텐츠사업부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화랑' 1~2회는 정상적으로 중국과 동시 방영됐으나 어제 3회가 동시 방영되지 않았다"라며 "동시 방송 취소에 대해서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우리로서는 사태를 파악하고 동시 방영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한령' 여파라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한한령에 대해서는 그렇게 볼 수는 없다고 본다"라며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화랑'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중국 LETV와 회당 최고가로 계약하며 동시 방송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3회만에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며 동시 방송을 재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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