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 우쓰미 데쓰야(34)가 종양 절제술을 받았다.
요미우리는 우쓰미가 26일 양쪽 폐 사이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우쓰미는 회복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에는 오는 30일 퇴원할 예정이다.
종양의 발견은 건강 검진에서 발견됐다. 우쓰미는 시즌 종료 후 건강 검진에서 오른쪽 흉골 안쪽에서 종양을 발견했다. 지난 22일 진찰에서 종양을 확인한 우쓰미는 일사천리로 수술을 진행해 26일 절제술을 받았다.
요미우리는 우쓰미의 수술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요미우리의 관계자는 "우쓰미가 30일 퇴원해서 1월 초 오키나와 트레이닝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회복이 순조롭게 된다면 참여가 가능할 것이다. 팀 닥터와 트레이너가 검토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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