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와 성동일이 '응답하라' 부녀 케미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 '화랑'에서는 위화공이 아로에게 왕경의 공자들에 대해 조사를 시킨다. 아로는 조사한 뒤 위화공 앞에서 브리핑을 한다.
아로는 꽃미남 공자 여울부터 수호까지 그 가족의 족보와 성품을 읊어댄다. 위화공은 아로의 이야기를 듣던 중 갑자기 방귀를 뀌는가 하면, 초등적인 질문까지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아로 역시 과도하게 진지한 표정으로 오히려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94'에서 부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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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