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환희 "제 예명, 강타·전진보단 낫다고 생각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6 21: 48

'냉장고를 부탁해' 환희가 예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연말특집에서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환희와 함께 출연한 거미는 환희와 서로 본명으로 부른다고 밝히며 "거미의 뜻은 곤충 그대로다. 거미줄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니까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환희는 "예명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사장님이 지어주셨다. 환희란 뜻이 좋고, 많이 언급되는 단어니까 여기저기 많이 불리라고 지어주셨는데 처음엔 좀 불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강타도 있고, 전진도 있는데 그것 보단 낫다고 생각했다. 이 형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며 "환희와 강타를 붙이면 환타가 됐었다.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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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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