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올★ 출격”...‘SAF 가요대전’, 레드카펫부터 후끈[V라이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26 20: 24

 엑소부터 트와이스까지. 웬만한 아이돌 그룹은 다 나왔다. 본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인데 이미 현장은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다.
6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8시 55분 생방송되는 SBS '2016 SAF 가요대전’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현장이 생중계됐다. 진행은 방송인 붐이 많아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은 대세 아이돌 세븐틴. 이날 멤버들은 “올해 바쁘게 활동을 했다. 이렇게 마무리 잘 하게 돼 기쁘고, 팬 분들 멤버들 대중 분들에게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많이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등장한 트와이스는 블랙 의상의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다현은 “트와이스는 밝고 건강한 느낌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시크한 느낌을 줬다. 시크하고 다크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시크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태연은 동료 가수로서 이번에 펼쳐질 콜라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열일’ 했다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뜻 깊은 한해였던 거 같다.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 쉽게 볼 수 없는 무대들이 나올 것이다. 멋진 무대들이 나올 거라 들어서 같은 동료로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맹활약한 여자친구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고생 많이 하신 스태프 분들 제작진 분들 정말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여전히 떨린다. 오늘 무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저희의 뜨거운 에너지와 칼군무를 눈여겨 봐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엑소는 팬들에게 하트와 윙크를 보내며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샤이니, 레드벨벳, 유희열, 유리, NCT, 갓세븐, 현아, 인피니트,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빅스, 씨엔블루, 구구단, 크나큰, EXID, 등이 레드카펫을 밟고 무대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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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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