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유해진 '공조', 1월18일 개봉 확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28 23: 42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참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28일 “현빈과 유해진이 만난 영화 ’공조’가 내년 1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영회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앞서 제작 단계부터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현빈과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지닌 배우 유해진의 첫 번째 만남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타고난 수사 감각과 집념을 지닌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분한 현빈은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해 카체이싱, 총격, 격투, 와이어 액션 등 이전에 보지 못했던 남성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사람 냄새 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를 연기하는 유해진은 697만 관객을 동원한 ‘럭키’에 이어 유머러스하고 맛깔나는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두 사람이 전혀 예상치 못한 최고의 브로맨스를 빚어내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는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적 케미스트리, 유쾌한 재미와 규모감 있는 볼거리가 담긴 ‘공조’는 2017년 1월 18일 개봉해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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