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7 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롯데마트가 후원해왔던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승계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2017년으로 10회째를 맞아 그 명칭을 새롭게 하여 국내 무대의 포문을 열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대회 총상금액은 6억 원이다.
처음으로 KLPGA를 후원하게 된 대회 주최사 롯데렌터카 표현명 사장은 "국내 개막전인 ‘2017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아시아 No.1 렌터카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품격을 갖춘 대회가 될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올해로 10년 째를 맞은 이번 대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내 개막전에서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 나갈 스타플레이어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KLPGA도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dolyng@osen.co.kr
[사진] 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