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해골까지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나라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12.26 12: 46

최근 중국의 SNS에서 북경 소재의 성형외과 원장이 인체 해골 표본을 판매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SNS의 설명에 따르면 이 해골은 일반 해골표본과 달리 해골의 표면에 혈관 분포 상태가 제대로 유지되어 있는 희귀한 표본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해골 표본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공 해골 표본과는 달리 실재의 인간의 혈관 분포를 잘 이해 할 수 있게 하여 의사들에게 훌륭한 교재가 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으며 가격은 약 한국돈 3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에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은이 해골의 출처는 과연 어디인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중국의 전문가들 역시 인터넷 상에서 실제의 인체 해골 표본의 상거래에 대해 관련 법규정이 없는 상태이므로 조속히 관련 규정을 제정하여 이러한 판매를 엄금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중국의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사진]중국의 SNS에 올라온 인체 해골 표본의 판매 사진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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