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세계가 울었다’...故 조지 마이클 향한 ‘추모 물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6 09: 29

‘래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영국의 팝 거장 조지 마이클이 사망한 가운데, 세계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의 주요매체들은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경찰은 “조지 마이클의 사망에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혔으며, BBC 또한 “조지 마이클은 이날 집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음악 팬들이 SNS를 중심으로 조지 마이클을 추모하고 나섰다. 많은 SNS 유저들은 조지 마이클을 향해 “R.I.P” 해시태그를 보내며 슬픔을 표현했다.

또한 80년대 최고의 그룹 듀란듀란과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 배우 데이비스 윌리엄스 등 다방면의 스타들은 조지 마이클을 향해 “또 하나의 재능 있는 영혼을 잃었다”며, 조지 마이클의 가족들을 향해 위로의 말을 남겼다.
한편 지난 1983년 친구 앤드루 리즐리와 함께 결성한 듀엣 왬의 멤버로 데뷔한 조지 마이클은 ‘래스트 크리스마스’ '케얼리스 위스퍼'를 전 세계적으로 히트 시켰다. 그는 1987년 솔로로 전향, ‘아임 유어 맨’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세계적으로 8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팝스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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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지 마이클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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