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행복 말한다..'집콘' 2016 마지막 강연자 발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26 08: 09

가수 션이 ‘집콘’의 2016년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다.매달 마지막 수요일 열리는 12월 집콘에서 션은 '행복을 나누는 집'이란 주제로 그가 생각하는‘행복’과 삶의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예정.
션은 평소 다둥이 아빠, 행복 전도사, 기부 천사, 사랑꾼 등 다양한 별명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데,살펴보면 그에게 붙는 별명들은 그가 강조하는 일상 속 '행복'에서 나온 것들이 대부분. 12월 집콘을 앞두고 션은 "행복은 과연 어디서 시작될까? 2016년 마지막 수요일,여러분과 만나서 행복한 이야기 나누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12월 집콘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밴드 슈퍼키드의 라이브 무대도 준비돼 있어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션과 정혜영 부부에게 영감을 받아 쓴 곡 ‘션(Sean)’을 계기로 션과 인연을 맺게 된 슈퍼키드는 이날 ‘션(Sean)’을 비롯해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 등을 부를 예정으로, 션과의 깜짝 콜라보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모으고 있다.
한편, '집콘(집들이콘서트)'은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되어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됐다. 취준생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집들이 요리 쿡방, 경찰청 뮤직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집콘은 매달 다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로 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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