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SBS 연예대상’, 9.9% 그쳐...‘늦은 시간 야속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6 07: 43

  SBS ‘2016 SAF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이 늦은 시간으로 편성돼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 전국 기준으로 1부 9.9%, 2부 7.8%를 기록했다.
본래 이 시간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이 6%대를 기록하는 것을 감안하면 시청률이 상승한 셈. 하지만 지난해 ‘SBS 연예대상’이 1부 시청률 9.2%, 2부 10.6%를 기록했기에 올해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다.

이는 오후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대에 편성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오후 9시대부터 시작흔  ‘2016 KBS 연예대상’은 무난히 10%대 시청률을 넘긴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한편 이날 ‘SBS 연예대상’의 대상은 ‘미운우리새끼’와 ‘TV동물농장’을 진행하는 개그맨 신동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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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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