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브래드 피트, 자녀들과 성탄 휴가...졸리 "못참아" 격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6.12.26 07: 26

참 못말리는 가정이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를 자녀들과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인터치'는 26일(한국시간)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집에서 아이들과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를 함께 보냈다'며 '이혼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이의 자녀들 상담을 맡고 있는 심리치료사가 이같은 자녀들의 피트 방문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심리치료사의 이같은 조치에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졸리 측근들에 의하면 졸리는 상담치료사에게 자녀들의 피트 방문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피느는 지난 20일 자신의 생일 때 절친한 지인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조용히 보내면서 "아이들을 보고 싶다"는 심정을 드러냈던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에 한 측근은 "피트가 오래된 친구들과 밥을 먹으며 생일을 보냈다"라면서 "이혼 소송과 양육권 다툼이 끝날 때까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피트의 주된 관심사는 오직 자녀들과의 관계 회복"이라며 "아이들을 무척이나 보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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