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월계수' 현우♥세영,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최귀커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26 06: 54

현우와 이세영이 우주 최강 귀요미 커플에 등극했다. 달달한 뽀뽀 세례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고, 어디서나 손을 꼭 붙잡고 다니는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불렀다. 거기에 현우의 일까지 술술 잘 풀리며 그야말로 안방에 행복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태양(현우)과 효원(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숙(박준금)은 효원과 태양이 데이트하는 곳까지 따라나가 효원을 난처하게 만든다. 효원은 일부러 클럽을 데이트 장소로 잡지만, 은숙은 물 만난 고기마냥 자신이 더 즐거워한다.
효원과 태양은 은숙을 말리느라 제대로 데이트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은숙은 만취해 침대에 눕고, 그때 마침 들어온 지연(차주영)과 효상(박은석)은 태양을 경계한다. 지연은 태양이 돌아간 뒤 효원에게 태양의 험담을 했고, 효상은 지연에게 우리가 먼저 결혼해야 한다며 결혼 결심을 했다.

효원은 태양과 제대로 데이트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태양의 고시원에 찾아가고, 태양이 잠시 나간 사이 커다란 상자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태양을 놀라게 했다. 효원은 태양에게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쿠션, 티셔츠, 팬티를 선물했고, 태양은 선물을 준비 못한 것이 미안해 효원에게 뽀뽀를 했다.
효원은 자신의 볼, 이마, 코, 입술을 차례로 가리키며 태양을 졸랐고, 태양은 그런 효원이 귀여워 뽀뽀 세례를 했다.
다음날 은숙은 광고 감독으로부터 태양을 CF에 출연시키겠다는 전화를 받고, 이 소식을 들은 태양과 효원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다.
본격적으로 커플이 된 후 귀여운 애정행각을 서슴치 않는 태양과 효원. 그들의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덩달아 행복해지고 있다. 아츄커플, 봐도 봐도 계속 보고싶어지는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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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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