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BS 연예대상] '미우새'·'그알', 올해의 예능·교양 프로그램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26 00: 39

'미운우리새끼'가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미운우리새끼'와 '그것이 알고 싶다'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6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예능, 교양 부문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미운우리새끼'의 곽승영 PD는 "저희 일등공신 어머니 네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은 미운 우리 새끼인데 예쁜 우리 새끼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작진은 "매번 새롭고 의롭고 더 진실된 것을 찾으려 하다보니까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여러분이 지켜봐주시고 분노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런 사명감 속에서 저희가 일할 수 있는 것 같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진실은 끝내 침몰하지 않으니까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용기내서 제보 부탁드린다. 2017년에도 부끄럽지 않는 방송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산타 할아버지는 앞으로도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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