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개그우먼 6인, 반전 스펙+두뇌 '뇌섹녀 맞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26 00: 19

개그우먼 6인이 섹시한 두뇌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뇌섹 개그우먼 박나래, 허안나, 강유미, 김지민, 오나미, 안영미가 출연했다. 뇌섹남들은 지난주 크리스마스 특집을 제안하며 뇌섹녀들의 출연을 요청했다.
이날 뇌섹남들은 여자 출연자들에 잔뜩 기대감을 품었지만, 개그우먼들이 등장하자 급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박나래를 비롯 4명의 개그우먼들은 뇌섹녀라는 말에 어울리는 스펙으로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고3때 전교 1등을 했다"며 성적표를 공개했고, 초중고 거의 수가 적혀있었다.

강유미는 미국에서 어학연수한 적이 있다며 영어 실력을 공개했고, 김지민은 한국화를 전공했다며 작품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나미는 특이하게 종자자격증이 있다고 밝혔다. 식물의 씨를 모양만 보고 맞추며 놀라움을 안겼다. 허안나는 사주명리학을 공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개그우먼 6인은 이날 뇌풀기 문제를 맞췄다. 평소 '문제적 남자' 애청자라고 밝힌 6인은 문제가 나오자 마자 금방 맞춰 뇌섹남들을 놀라게 했다. 강유미는 언어 문제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김지민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2문제를 맞췄다.
안영미는 사칙연산 문제를 맞춰 박수를 받았고, 강유미는 김지민의 도움으로 그림 문제를 맞추기도 했다. 이날 강유미가 1등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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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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