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이동건과 이별 결심..현우♥이세영 달달진행중[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25 21: 13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별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태양과 효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원은 알바를 마친 태양을 데리고 클럽에 간다. 은숙도 효원과 태양을 따라 클럽에 가고, 클럽에서 물만나 고기처럼 댄스를 추고 게임을 하며 즐긴다.
태양과 효원은 그런 은숙의 모습에 어쩔 줄 모르고, 결국 술에 취한 은숙을 집으로 데리고 간다. 집에는 지연과 효상이 와 있다. 지연과 태영은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지연은 효상과 효원이 은숙을 침실로 데리가자 언성을 높인다.

효원은 아무것도 모르고 지연에게 태양을 소개하며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지연은 나중에 효원을 찾아가 태양의 험담을 한다. 효원은 오히려 태양을 두둔하며 지연을 난처하게 한다. 효상은 지연에게 우리가 먼저 결혼해야한다며 결혼을 서두르자고 한다.
효원은 은숙때문에 태양과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며 태양의 고시원을 찾아간다. 효원은 태양에게 자신의 얼굴이 찍힌 티셔츠, 쿠션, 팬티를 선물하고, 태양은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효원에게 뽀뽀 세례를 한다.
다음날 태양에게 CF 제의가 들어오고, 은숙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한다.
한편, 곡지는 은실에게 동진을 접어달라며 무릎을 꿇고 부탁하고 연실은 오열한다. 동진은 연실과 근사한 저녁을 먹고 옷을 사준다. 연실은 집으로 돌아와서도 곡지가 아파서 누워있다는 말에 불편하다.
연실은 기표가 출소하면 동진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에 흔들리고, 결국 이별을 결심한다. 연실은 곡지를 찾아가 "동진씨와 헤어지겠다. 그 동안 딸같이 여겨주신 두 분께 배은망덕했다"고 운다. 곡지는 "미안하다. 너도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내 맘 이해할 거다"고 위로한다. 연실은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연실은 떠나기 전에 동진에게 양복을 만들어주기 위해 동진의 치수를 재며 몰래 울먹거린다.
선녀는 삼도가 계속 집에 늦게 오는 것을 의심하며 '꼬리만 잡혀봐'라고 벼른다. 빵집 앞을 지나다 영은은 선녀에게 차를 대접하고, 이 동네에 가게를 오픈한 이유를 설명한다. 선녀는 이야기를 듣다가 영은이 삼도의 첫사랑임을 알고 삼도의 수상한 행동의 이유를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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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셰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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