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임지연, 손호준에 “우리 이혼해요” 폭탄 선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25 21: 00

[OSEN=지민경 인턴기자] 임지연이 손호준에게 이혼을 부탁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장고(손호준 분)에게 이혼을 부탁하는 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실(금보라 분)의 구박에 못 이겨 집을 나온 미풍은 자신을 찾아온 장고에게 “우리 이혼해요”라고 선언했다.

놀란 장고는 어떻게 이혼이라는 말을 할 수 있냐며 “내가 집을 나올게 분가하자”라는 말로 미풍을 설득했지만 미풍은 “내가 원하는 건 분가가 아니라 이혼이에요. 나 여기서 멈추고 싶어”라고 단호히 말했다.
장고는 “한번만 더 노력해보자”고 계속해서 미풍을 붙잡았지만 미풍은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나 좀 놔주세요. 부탁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mk3244@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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