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선행으로 연말 따뜻하게 만든 ★ '총출동'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5 16: 42

선행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든 스타들이 '섹션TV'를 수놓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은 성탄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 연금'을 언급하는가 하면, MC와 리포터들이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의상을 차려입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섹션TV'는 성탄특집답게 훈훈함을 전할 선행 스타들을 찾아갔다. 유선, 서신애, 이종혁 등은 연탄 배달 봉사를 했다. 유선은 "연탄을 깨지지 않게 나르는 게 포인트"라며 남다른 팁을 전수하기도 했고, 이종혁은 인터뷰를 하는 서신애에 "인터뷰 할 시간 어딨어"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일렬로 서서 연탄 배달 릴레이를 하는가 하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집에 직접 연탄을 채우며 물 한 잔을 얻어 마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그런 스타들의 모습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다른 선행 스타도 있었다. 배우 이준은 자선냄비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선행을 유도했다. 이준은 탈을 쓰고 나타나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고, 즉석 프리허그를 하며 시민들이 기부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준은 "큐 카드가 혹시 없는 것이냐"며 진행에 난색을 표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섹션TV'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그는 "자선냄비에 기부 했냐"고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무엇보다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며 직접 자선냄비에 기부금을 넣기도 했다.
최근 스타들의 연이은 선행이 찬바람 부는 민심을 안아주고 있는 가운데, '섹션TV'에 등장한 스타들도 곳곳에서 선행을 실천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날 '섹션TV'에는 이외에도 배우 한혜진의 근황, 신화의 콘서트 현장, 2016 예능과 다르마 결산, 박정현의 토크, 공명과의 달콤한 데이트 등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