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연패 끊는 것이 급선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2.25 15: 58

"연패 끊는 것이 급선무".
서울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서 66-71로 패했다. 이날 SK는 테리코 화이트가 29점을 기록했고 김선형이 12점-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 6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문경은 감독은 "크리스마스로 팬들이 많이 와주셨는데 패해서 너무 죄송하다. 전반에는 턴오버가 거의 없었는데 아쉬웠다. 경기 막판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쉬운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문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 후 2경기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늦었지만 분명 달라진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은 "연패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후반에 흔들린 것 같다"며 "1차 공격이 이뤄지지 않은 후에도 연속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연패 끊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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