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업쇼’ GOT7부터 B1A4까지, 팬심 저격 특급 크리스마스 선물[V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25 15: 22

[OSEN=지민경 인턴기자] GOT7, B1A4, 업텐션, 우주소녀가 아이돌 그룹다운 강렬하고 상큼한 무대와 개인기를 공개하며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2016 SAF BOOM UP SHOW DAY4'가 생중계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GOT7, B1A4, 업텐션, 우주소녀등 네 그룹이 라이브로 직접 무대를 꾸몄다.
MC 붐의 진행으로 시작한 방송은 첫 번째로 그룹 업텐션이 등장했다. 업텐션은 ‘하얗게 불태웠어’와 ‘나한테만 집중해’를 선보이며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무대를 끝마친 업텐션은 성대모사, 댄스, 애교 등 다양한 개인기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멤버 쿤이 대표로 김우빈 안면묘사와 맛집 프로그램 성우 성대모사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무대는 그룹 우주소녀가 꾸몄다. 우주소녀는 ‘모모모’와 ‘비밀이야’ 무대로 상큼함을 자랑했다. 2016 SAF(SBS Awards Festiver) 홍보영상의 주인공이었던 성소는 “신인인데 이렇게 큰 역할을 맡게 돼서 영광이고 다음에도 불러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주소녀 역시 댄스 메들리, 캐럴, 성대모사 등의 개인기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다음으로는 그룹 GOT7이 ‘니가 하면’과 ‘하드캐리’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년 연속으로 SAF에 출연하는 갓세븐은 “SAF가 이제 가족 같고 정이 많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갓세븐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삼행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성팬과 남성팬을 무대 위에 초대해 함께 꾸민 상황극까지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했다.
마지막 무대는 B1A4가 장식했다. B1A4는 ‘거짓말이야’의 감수성 넘치는 서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2016년에는 개인 활동을 활발히 했던 B1A4는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사의 의미로 멤버들은 애교와 댄스 퍼레이드를 보여주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5자 토크 코너를 진행해 무대에 올라온 팬들에게 포옹이나 댄스를 보여주며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B1A4는 ‘굿 타이밍’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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