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가진 박명수 "소중한 생명,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25 14: 35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주부들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2017년이 되길 소망했다.
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계획에 없던 셋째가 생겼다는 사연을 접한 뒤 "계획에 없었던 아이라 큰일났다 할 수 있지만 기뻐해야 한다. 생명은 소중한 거고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물론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닐 수 있다"며 "주부들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2017년에는 꼭 그러하길 기대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을 수상한 뒤 무대에 나가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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