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구라, 조영구 노래 '떼창'에 당황..선물 효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24 23: 27

'마리텔' 가수 조영구의 노래에 관객들이 '떼창'으로 화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2016 결산 팬 감사제' 후반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와 김구라의 '예능의 밤' 팀은 가수 조영구를 초대했다. 조영구는 무대에 등장해 노래로 관객들과 호흡을 시도했지만 반응은 냉정했다. 이에 조영구는 노래를 중단하고 준비해온 선물이 있다며 현금을 꺼냈다. 

결국 조영구는 '마리텔'에서 주구장창 홍보했던 '무심한 달력'을 듣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관객에서 선물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은 조영구의 노래에 맞춰 후렴구를 떼창했고, 김구라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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