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신세휘의 반격, 김현수 교내재판 가능할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24 21: 36

'솔로몬의 위증'의 신세휘는 억울하다는 동영상을 제작해 여론을 이용하려고 한 가운데 김현수는 교내재판을 진행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4회분에서는 서연(김현수 분)과 지훈(장동윤 분),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교내재판을 위해 움직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연은 지훈을 찾아가 "재수없다. 너 멋대로 끼어 들었냐. 재판 재미로 하는 거 아니다. 우리 학교 일에 관심 꺼줬으면 좋겠다"고 불편함을 내비쳤지만 지훈이 받아준 서명서를 가지고 갔다.

지훈은 "왜 너만 진심이라고 생각하냐. 나도 진심이다"라고 했고 서연은 이소우(서영주 분)를 아냐고 물었는데 지훈은 아니라고 했다. 서연은 재판을 하고 싶은 이유를 물었고 지훈은 이소우(서영주 분)가 죽은 이유를 밝혀내자고 했다.
서연과 친구들은 교장에게 전교생 과반이 넘는 교내재판 찬성 서약서를 전달했고 또한 교내재판 동아리도 창설됐다.
지훈은 아빠 경문(조재현 분)에게 교내재판을 한다고 고백했고 정국고 교장을 찾아가 교칙을 개정해서라도 교내재판을 막을 명분을 만들라고 했다.
지훈은 학교에서 재판을 무산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재판을 앞당기자고 했다. 지훈은 최우혁의 변호인으로서 자신이 데리고 오겠다고, 서연은 주리(신세휘 분)를 데리고 오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훈은 주리가 여론을 이용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든 쓸 거라고 하면서 오형사(심이영 분)에게 주리를 최우혁(백철민 분)으로부터 지켜 달라고 했다. 결국 주리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공개하고 사건 관계자들은 또 한번 경악하게 했다.
주리가 올린 동영상을 본 박기자는 교내재판 동아리를 찾아가서 이주리에 대해 취재하지 않고 교내재판 취재하겠다고 했다. 지훈은 뭘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교내재판을 공론화 시켜 달라고 했다.
지훈은 우혁을 찾아가 우혁의 변호인이라면서 교내재판에 나와 달라고 했고 "난 너 믿는다. 넌 이소우 안 죽였다"라고 했지만 우혁은 발끈하며 지훈의 뺨을 때리고는 "이소우처럼 죽여 놓는다"라고 했다.
정체불명의 남자가 우혁의 집에 몰래 침입해 불을 질렀고 우혁은 할머니를 잃었다. 우혁은 주리를 찾아가 집에서 나오라며 난동을 부렸다. 서연과 지훈은 우혁을 말렸고 주리의 엄마는 서연에게 물을 뿌렸다. 서연은 주리의 엄마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솔로몬의 위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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