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게임 단독 최대규모 행사...'던파 페스티벌', 유저와 함께 한 소통의 현장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24 19: 25

국내 온라인게임 단독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던파 페스티벌'이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티켓 판매 5초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았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던파페스티벌'은 단순한 무대 이벤트 뿐만 아니라 유저가 직접 참여해 즐기는 체험존을 대거 오픈하고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유저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메인무대서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아래 업데이트 발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유저들의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막이 열렸다. 유저들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다. 정준 해설이 진행한 하트비트 메가폰은 유저들이 '던파'에 바라는 점을 들으면서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쑤남 vs 키리' '에픽핑고' 등의 세션에서는 즐거운 게임 이벤트로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또 한 번 끌어냈다. 
메인무대 외에 서브무대에서도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언더풋원로원이라는 동편 서브 무대서 열린 '웰컴데이 네오플 취업특강'은 던파 유저들 중 네오플 취업에 관심있는 유저들이 열띤 질의와 함께 네오플이라는 회사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서편 무대서 오후에 진행된 '던파 디자인'도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유저 의견을 받아 던파의 원화와 일러스트, 도트 디자인을 제작하는 모습을 실시간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넥슨 관계자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단순 무대 프로그램을 넘어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성대한 체험형 행사로 마련했다. 10회 째 던파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애정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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