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신임 사령탑에 앨러다이스 선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2.24 09: 05

이청용(28)의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가 신임 사령탑으로 샘 앨러다이스(62)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팰리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러다이스 감독과 2년 6개월 계약했다고 밝혔다.
팰리스는 성적 부진으로 앨런 파듀 감독을 경질한지 하루 만에 후임 인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털 팰리스 회장은 "역량과 경험을 갖춘 앨러다이스 감독을 맞아 행운"이라고 환영했다. 앨러다이스 감독도 "야망이 가득한 팀이다. 선수단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화답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오는 26일 왓포드전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한편, 파듀 감독 휘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던 이청용의 입지에도 다소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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