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레아공주' 캐리 피셔, 비행기서 심장마비..병원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24 09: 04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를 연기했던 배우 캐리 피셔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고 영국 매체 BBC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리 피셔는 런던에서 LA로 가는 비행기 내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내에 동승하고 있던 의사가 긴급하게 인공호흡을 실시, 착륙과 동시에 캐리 피셔는 응급실로 후송됐다. 캐리 피셔는 그가 최근 발간한 'The Princess Diarist' 홍보를 위해 투어 중이었다. 

심장마비는 착륙 15분 전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의 인공호흡 등의 조치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산소 호흡기를 단 채 UCLA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
이에 항공사 측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런던에서 LA로 가는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의사가 승무원의 긴급한 구조 요청을 듣고 달려와 인공호흡을 시도했다"라고 밝히면서도 그 의사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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