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레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LW 레드를 꺾고 차기 시즌 오버워치 APEX 본선에 합류했다.
아프리카 레드는 23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LW 레드와 승강전서 1, 2세트를 먼저 이겼지만 3, 4세트를 내주는 긴박한 상황서 마지막 5세트를 승리, 3-2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초반 분위기는 아프리카 레드가 주도했다. 쟁탈전 전장인 '리장 타워'서 우위를 점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프리카 레드는 2세트 '아이헨발데'서도 승리하면서 2-0으로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LW 레드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LW 레드는 '하나무라'와 '도라도'에서 '스타키'와 '나노하나'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한 번의 반전이 더 기다리고 있었다. 동점을 내줬지만 무너지지 않았던 아프리카 레드는 초반 수비를 성공한 이후 자신들은 거점 확보에 성공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